펫 글램핑

우리 댕댕이들과 함께

시대가 바뀌면서 가족의 형태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동물들도 가족의 구성원이자 새로운 가족 형태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죠.

지난 9월 8일, 용인골드CC펫리조트에서 열린 ‘H-Premium Family 가족 초청 펫 글램핑 행사’는 반려견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훈훈한 현장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와 나,
우리 가족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푸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뒹굴뒹굴, ‘개’ 신나요~

드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밭에서 우리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닙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다니는 우리 강아지들의 모습, 얼마 만에 보는 반가운 풍경인지 모릅니다.

사실 도시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은 산책 한 번 나가기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목줄을 메고 배변봉투를 챙겨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따가운 시선을 받을 때가 종종 있어요.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주인의 마음은 늘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는 걱정은 NO!
사랑하는 반려견들을 위한
실내수영장, 천연잔디밭 등.
전용시설이 갖춰져 있어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어요.
또한,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도
놓칠 수 없어요.”

 

“바미, 여기 친구들이 많이 있네. 이리 와서 같이 놀자고 해봐~”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으로 한 가족이 된 바미. 한 번도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었던 오병율 고객 부부는 ‘꼭 집으로 데려가 사랑으로 보듬고 싶다’는 두 딸의 간곡한 요청으로 바미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합니다.

집에서 사랑을 듬뿍 자란 애교장이지만,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 탓에 친구들 가까이 가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고만 있네요. 보다 못한 바미 누나들, 직접 나서서 함께 달리기도 하고 공놀이도 해줍니다.

누나들의 응원에 조금씩 용기를 내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바미. 가족들은 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사랑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습니다.

반려견,
사랑으로 품은 우리 아이들

“우리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코코를 만나 한 가족이 되었어요.”

4살 된 비숑프리제 코코와 함께 펫 글램핑장을 찾은 이지연 고객님의 가족.

16년 간 가족으로 있던 반려견을 먼저 보내고 너무 마음이 아파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을 결심을 했다는데, 유기견 보호센터에 웅크리고 있던 코코를 보고 ‘이 아이와는 인연인가…’라고 생각되어 결국 데리고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처럼 함께 있던 아이를 먼저 보낸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일 년 반 정도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가족에게 코코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주었어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들이 많은데, 정말 이 아이들은 그냥 동물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 몰라요.”

이지연 고객은 아마 반려견을 키워본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라 말하고 미소 짓습니다.

오늘 H-Premium Family 고객을 위한 펫 글램핑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그동안 애완견을 데리고 여행 가기가 여의치 않았는데 덕분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족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인절미’를 비롯해 실시간 올라오는 반려견, 반려묘 사진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강아지, 고양이 다 있는데 나만 없어’류의 댓글처럼 이제는 반려동물이 없는 사람들이 소외됨을 느낀다는 이유로 서러움을 표현하는 유행어가 생겨나기도 하죠.

그런 차원에서 오늘 함께 자리한  가족들은 남들 부러워하는 반려견이 있어서 몸과 마음이 모두 부자인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가족 물놀이도 OK!
수영장에서 풍덩!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며 여한 없이 뛰어놀았으니 이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차례.

펫 리조트답게 이곳은 애완견 전용 실내수영장이 갖춰져 있고, 수영을 마치고 털 복숭이 된 아이들을 위해 목욕과 건조를 할 수 있는 시설까지 완비돼 있어 좋습니다.

“여보, 애를 단번에 물에 던져 넣으면 어떻게 해!” “아빠 때문에 애가 놀랐잖아. 어우, 칠복아 많이 놀랐지, 괜찮아?”
무릇 강아지라면 개헤엄은 기본일 거라는 생각에 수영장에 입성하자마자 칠복이를 바로 물에 ‘띄워 버린’ 김희승 고객.

천천히 조심스럽게 입수를 해야 하는데 애를 무섭게 했다며 가족들이 아빠를 무섭게 다그칩니다. 조금 머쓱해진 표정으로 “개들은 기본적으로 다 수영을 잘 하지 않나?” 네, 그렇지 않아요. 비겁한 변명입니다. 하하.

3살 된 치와와 칠복이는 김희승 고객 가족 사이에 왕자로 통하다 보니 어째 아빠보다 서열이 높아 보입니다.

엄청난 엄마 바라기여서 엄마가 자리를 비우면 잠시도 가만 못 있고 컹컹 불안해하네요. 너무 오냐오냐 해서 애가 왕자가 된 것 같다면서도 가족들은 혹여 탈이 날까 어디 불편할까 오매불망 칠복이를 쓰다듬고 보살피네요. 자녀들을 다 키우고 나서 얻은 ‘늦둥이’라 그런지 아기 같아서 마음이 더 간다는 엄마,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리 코코가 물 겁이 많은데 여기는 마음에 드나 봅니다. 처음에는 버둥거리더니 이제 제법 잘 하는데요?”

코코를 안고 수영장에 들어가 함께 놀아주는 이지연 고객 가족. 정작 자신들이 흠뻑 젖은 줄도 모르고 그저 물놀이를 즐기는 강아지 모습이 너무 기분이 좋다니 이만하면 팔불출 가족이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가족!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이제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펫 글램핑장에 저녁이 찾아옵니다. 처음 만난 친구와 사이좋게 공놀이도 하고 마음껏 뛰어놀고 수영도 하면서 오늘 하루 엄청난 양의 체력소모를 한 탓일까요? 고롱고롱 깊은 잠에 빠진 친구들도 있고,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잔디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친구들도 있네요.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애들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진작 와서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줄 걸 그랬어요”

우리나라도 애견문화가 많이 선진화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행 한 번 가려고 해도 개를 동반할 수 없는 곳이 많아 함께 어딜 나설 생각은 시도도 못했다는 가족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누구 눈치 보지 않고 강아지와 행복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오늘 만난 H-Premium Family가족들의 반려견 코코, 호야, 해피, 칠복이, 바미, 티티, 망고, 사랑이 여덟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이곳에서 보낸 1박 2일의 시간이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서 행복한 추억으로 쌓여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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