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억쌓기

홍천캠핑의 매력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하늘과 따스하게 내리쬐는 가을볕 덕분이었을까요?

지난 10월 20일, H-Premium Family 가족들과 함께 보낸 1박 2일 캠핑은 더없이 ‘완벽한 휴식의 시간’이었습니다.

섬세한 색의 향연으로 물든 자연경관과 편리한 글램핑 시설, 그리고 높은 호응이 더해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완연한 가을의 품속에서 소소하지만 H-Premium Family 가족들에게는 확실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강원도 홍천 휴양빌리지 가온에 초대된 가족들의 완벽했던 하루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가을이 건넨 선물 같은 시간
그리고 잊지못할 하루의 추억

홍천 휴양빌리지 가온 글램핑장은 강원도에 위치해 있지만 지리적으로는 경기도 양평과 맞닿아 체감거리는 훨씬 가까운 편입니다.

서울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홍천의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켤 수 있답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시크릿 캠핑 플레이스

단풍객들로 붐비는 주말의 고속도로를 무사히 빠져나와 한산한 지방도로를 달리자 비로소 캠핑을 즐길 생각에 설레기 시작합니다.

들뜬 마음을 부채질하듯, 글램핑장으로 향하는 길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데요. 산허리 마다 곱게 물든 단풍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단풍을 구경하다 글램핑장을 못 보고 지나칠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초대된 H-Premium Family 가족들을 위해 도로 옆에 세워둔 입간판이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했거든요.


소담한 글램핑장 입구에 들어선 가족들이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체크인 데스크인데요. 이곳에서 글램핑장 이용에 관한 꼼꼼한 설명과 가족 인원에 맞춰 텐트를 배정받았어요.

입실 시간인 오후 3시가 가까워져 오자 가족들을 태운 차량들이 하나둘씩 늘기 시작하네요. 차에서 내린 가족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만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가장 먼저 하룻밤을 보내게 될 텐트 안으로 뛰어 들어가 연신 ‘와’를 외쳐댑니다.


정결하게 잘 정돈된 침대와 TV, 소파, 냉장고는 물론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부스까지, 마치 집을 그대로 산속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이 숙박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휴양빌리지 가온은 글램핑 카바나 전문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글램핑 시설이라고 해요. 그래서 방염 원단은 물론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대용량 소화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만반의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 마음 놓고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수십 개의 카바나 텐트 뒤로는 아름다운 산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어미 새가 알을 품듯 아늑하게 글램핑장을 품어주고 있는 모양새죠.


그리고 제법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도 텐트 뒤편에 자리해 있는데요. 홍천강에서 갈라져 나온 맑은 강물이 굽이굽이 흘러 내려가는 풍광은 그야말로 절경이죠.

풍경을 보고 인증사진을 찍기도 하고 잔잔한 바람과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몸과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어느 가을날의 소란했던 풍경

짐을 정리하기 바쁜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널찍한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분주합니다.

야무지게 챙겨 입고 온 외투도 벗어던지고, 형제는 축구공을 차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짐 정리를 마친 아빠도 형제의 공놀이에 합류했는데요.

오랜만에 함께하는 아빠와의 시간에 신이 난 형제의 해사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혼자 앉아 있는 딸이 못내 신경 쓰였는지 이내 아빠가 배드민턴 채를 집어 듭니다. 부녀 간 매치가 재밌어 보였는지, 공을 차던 두 아들 중 큰 아들이 합세합니다.

제법 배드민턴 공이 날카롭게 상대의 진영을 오가더니 이내 아들이 점수를 올립니다. 허탈한 아빠의 표정에 잔뜩 신이 난 아이들입니다.

그 모습을 의자에 앉아 있는 엄마가 흐뭇하게 바라보고요. 오랜만에 누리는 온전한 휴식이 엄마 입장에서도 참으로 즐거워 보입니다.

여기 또 다른 가족의 다정한 모녀는 텐트 뒤편의 강둑으로 산책에 나섰습니다.

가을 햇살이 참으로 포근하게 내리쬐는 강둑에 앉아 모녀는 모처럼 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이리저리 예쁘게 찍히는 각도를 찾는 건 초등학생 딸의 몫인데요.

청량한 물소리를 배경 삼아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아마도 이날의 풍경과 기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겠죠?

석지훈, 조경선 부부의 두 딸은 요즘 줄넘기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캠핑장에도 어김없이 두 딸의 핑크색 줄넘기가 등장했습니다.

두 딸이 폴짝폴짝 뛰는 모습에 엄마는 연신 미소를 감출 수 없는데요. 아빠도 휴대폰에 두 딸의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모처럼 자연에서 즐기는 캠핑에 신이 난 가족들은 서로를 챙기느라 분주합니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는 말처럼 서로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기 바쁩니다.


한참을 웃고 떠들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왔습니다. ‘캠핑의 꽃’ 바비큐부터 제철 식재료로 차려낸 별미들로 다양했습니다.

이제부터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캠핑의 별미로 차려낸 성찬

글램핑장 곳곳에서 맛있는 음식 냄새가 솔솔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이종열, 김숙자 부부는 가을 제철 별미로 식탁을 풍성하게 차렸는데요. 토실토실 살 오른 낙지와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인 굴입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낸 야들야들한 낙지를 새콤한 초장에 찍어 먹다 보면 이곳이 산속인지 바닷가인지 헷갈릴 정도라는데요.

집에서 직접 싸온 묵은 갓김치며 오독오독 씹히는 오이장아찌 역시 명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물론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도 빼놓을 수 없는 맛이죠.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부부는 작년에 이어 재도전 끝에 올해 H-Premium Family 고객 초청 글램핑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합니다.  평소 처제 부부와 여행을 다니던 터라 부부만 단둘이서 캠핑을 떠나오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요.

결혼한 딸과 아직 결혼 전인 아들을 키워낸 부부는 요즘 맞벌이 중인 딸을 대신해 두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큰 즐거움이라네요.

할머니 몰래 손녀들이 휴대폰에 찍어 둔 셀카를 자랑하듯 내보이는 부부의 흐뭇한 미소가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소녀처럼 귀여운 부인 이춘선 고객과 듬직한 남편 박동신 부부의 간식은 매콤 달달한 떡볶이인데요. 오늘은 남편이 직접 떡볶이 요리사로 나섰습니다.

어묵이며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남편표 떡볶이의 결과는 대성공!

저녁 메뉴로 소고기를 먹은 부부는 고기를 굽고 남은 숯불에 은은한 단맛을 자랑하는 군밤까지 구우며 제대로 된 캠핑 별미를 선보였습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제철 감자를 뚝뚝 잘라 넣어 감자밥을 지은 가족도 있고요. 긴 꼬치에 팽이버섯과 방울토마토, 베이컨으로 감싼 캠핑 바비큐의 정석을 선보인 가족도 있네요.


텐트마다 푸짐한 저녁상이 차려지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오랜만에 가족의 정을 나눠봅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입에 쌈을 넣어 주는 모습이 더없이 정다워 보이는 밤이 깊어갑니다.

타닥타닥, 모닥불 소리와 깊어가는 밤


산속의 밤은 일찍 찾아오는 법이죠.
완벽하진 않지만 제법 형태를 갖춘 보름달이 휘영청 산속의 밤을 밝힙니다.

하나둘씩 텐트마다 불이 켜지고, 난방시설을 튼 텐트 안에 훈훈함이 감돌 때쯤, 캠핑의 하이라이트가 등장합니다.

바로 캠프파이어인데요.글램핑장 한편에 마련된 장소로 가족들이 모이고, 드디어 캠프파이어가 시작됩니다.

마른 나뭇가지를 쌓아 올린 불쏘시개에 불을 붙이자 고요한 밤의 정적을 깨고 타닥타닥 나뭇가지 타들어가는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마치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ASMR을 듣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들을수록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분이었죠. 삽시간에 활활 타오르는 불 덕분에 쌀쌀한 밤공기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불길이 생각보다 거세 아쉬워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꼬치에 마시멜로를 꽂아 구워 먹으려던 아이들이었습니다.

불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비록 달콤한 마시멜로를 구워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표정은 실망한 기색 하나 없이 밝네요.

마치 밤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처럼 말이죠.


두 뺨을 붉게 물들이는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아이들은 부모님과 두 손 꼭 잡고 밤하늘 구경에 빠졌습니다.

도심에서는 본 적 없는 총총한 별무리가 가을 밤하늘을 빽빽하게 수놓고 있었거든요.

제법 쌀쌀한 숲 속의 밤 기온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의 별구경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집니다.

아이나 어른 모두 잠들기 아쉬운 캠핑의 마지막 밤이니까요. 끊임없이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풀벌레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홍천의 밤이 그렇게 깊어갔습니다.

#요리담당은아빠#
석지훈, 조경선 부부와
사랑스런 다윤, 해린 자매

“저희 부부는
같은 회사를 다니는 사내 부부인데요.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해주고 공감해 주는 편이에요.
평소 업무 상 술을 마시거나 늦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아내가 이해해줘서
늘 고맙고 미안하죠.
물론 두 딸에게도 그 마음은 같고요.

그래서 저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요리로 표현하는 편이에요.
아내와 두 딸 모두 제 요리를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어묵국과 떡볶이를 준비했어요.
줄넘기하느라 배고플 두 딸과 아내가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네요.”

 

#가을추억쌓기#
박동신, 이춘선 부부

“우선 이번 글램핑 프로그램에
당첨돼 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무려 3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거거든요.
저희 부부는 청주에 사는데
강원도에 위치한 홍천 글램핑장은 처음이에요.

사실 저희 부부만 단둘이 캠핑을
오늘이 처음인데요.

평소엔 캠핑을 좋아하는 처남 가족과 함께
다니는 편이거든요.

카라반까지 소유할 정도로
처남이 캠핑 고수라 저희 부부도
캠핑의 묘미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오늘을 계기로 부부끼리
오붓하게 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로